대나무 베어 대나무 발 만들기, 햇볕가리개 대발을 만들려고 신우대를 베어 와서 길이를 맞춰 다듬고 자르고 해 놨는데 엮을 줄이 없어 읍에 나갈 때 사 와야 하니 마무리를 못했다. 대나무 잘라놓은 것을 엮을 노끈만 있으면 금방 마무리가 될 것을 이틀이나 바라보고만 있던 참이었는데 아침 운동길에 흘려있는 노끈이 눈에 보인다, 다른 때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거인데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했던가! 옳지~ 주워다가 대발 엮어야지~ 이렇게 요긴하게 쓰일 줄이야, 일상다반사./둥지관리 2024.04.19
어제 주문한 포도나무 묘목 2주 왕초가 어제 쿠팡에 포도나무 묘목 2주 주문했다더니 오늘 도착했다, 출입구 아치의 양쪽으로 올려 키운 포도나무 하나가 간 겨울에 동사했다, 파내고 다시 그 자리에 심었는데 저 작은 것이 언제 자라서 포도가 열릴까, 나머지 1주는 오이터널에 심어놨다. 오미자꽃이 많이 맺긴 했는데 아직 피지 않아서 암꽃수꽃 구별을 못하겠다, 작년엔 수꽃만 피어서 오미자가 열리지 않았다, 올해는 단감 좀 따 먹으려나, 작년엔 열리지 않았다, 애기사과꽃 도라지 밭 둥굴레 밭 심고 가꾸고. 2024.04.18
오늘 땅콩을 심었다,강낭콩싹이 나오고, 땅콩 한 줄 심었다, 땅콩비닐 한 줄 씌워놓고 비닐구멍을 세어보니 134개가 뚫렸다, 손가락으로 흙을 살짝 눌러놓고 그위에 땅콩 2알씩 넣고는 흙을 한 줌씩 올려 덮었다, 해마다 땅콩은 심었지만 나는 처음으로 심어봤다, 어제 내린 비는 땅콩을 심어야 하는 적기에 알맞게 내려준 약비였다. 오늘은 남들도 모두 땅콩을 심는 날이었을게다, 지난 3월 26일에 강낭콩 심기에 이른 감은 있었지만 심어놨더니 20여 일 만에 강낭콩 싹이 예쁘게 나온다, 심고 가꾸고. 2024.04.16
감자싹이 늦게 나온다,비닐뚫어주고, 감자 심고 20일 지나면 싹이 나오던데 이번엔 한 달이 지나서야 싹이 나왔다, 미리 싹을 틔우지 않고 심은 탓도 있지만 심을 때 땅이 마른 탓이 컸다,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싹이 덜 나왔어도 빗물 들어가도록 비닐을 찢어놓았다, 흙이 촉촉한 곳은 싹이 빨리 나왔다,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물을 줘야 할 모양이다, 심고 가꾸고. 2024.04.15
데크 부분 수리 끝~수고했수‘ 데크 부분 수리 깔끔하게 끝을 낸다, 낮엔 초여름 날씨 덥기도 하고 기운도 달리고 쉬느니 쉬느니 낮엔 쉬며 한다 해도 옆에서 지켜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로 정말 힘들게 마무리했다, 일상다반사./둥지관리 2024.04.15
뒷쪽 데크가 썩어 뜯어내고, 어제부터 뒤쪽 데크 썩은 부분을 뜯어내고 다시 교체작업을 한다, 방부액을 주문하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일을 오늘도 왕초는 목수가 되어 나무를 뜯어내고 나무를 잘라 붙이고 요즘 힘들어하면서도 일을 만든다, 어제와 오늘 한낮엔 20도를 오르는 초여름 같은 날씨다, 일상다반사./둥지관리 2024.04.13
오가피나무 묘목 옮겨심기, 아침 조깅길에 만나는 풍경, 사릿 때의 바닷물이 꽉 찬 모습에서 오늘은 고기잡이 나룻배가 고기를 잡는 모습도 덤으로 온 풍경을 맛보았다. 마침 조깅길에 만난 노인총무 부부에게 들은 얘기로 요때쯤 새끼장어가 잡히는 때란다, 양어장에서 키울 새끼장어를 잡나 보다고, 멀리 보이는 모습 당겨서 보니 뜰째로 뭘 건지는 모습이다, 운동 다녀와서 집 한 바퀴 돌어보며 오늘아침엔 어떤 나물을 뜯을까? 오가피순이 먹기 딱 좋게 피었다, 뚣우니 딱 한주먹이다, 데쳐서 고추장으로 들기름 넣어 조물조물 쌉싸래 정말 맛있다, 뒷산 초입에 야생 오가피를 몇 개 뽑아다가 밭둑에 심었다. 일상다반사. 2024.04.12
화단에서 보는 야생화, 수선화 무스카리 할미꽃 돌단풍 돌단풍 돌단풍과 고비 야생화 피나물꽃 올해는 작약꽃 꽃 맺음이 시원치 않다, 작년 가을에 옮겨 심어진 탓일 게다, 꽃이랑 놀기.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