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맨 끝에 토란을 삼어보고 싶었다 이곳 태안에서는 토란 심은 것은 보질 못했다, 모종 파는 곳에 모종 몇 개씩 파는 것은 있지만 너무 비싸고, 시장골목 한 곳에 토란 같지도 않은 잘잘한 치레 기를 종자용으로 파는데 싹눈은 있기에 덥석 3천 원어치를 샀다. 토란모종 3 갯값이다, 밭 맨 끄트머리에 거름 비료를 넣고 쇠스랑으로 파서 대충 꾸미고 토란종자를 심었는데 싹이 잘 나오려나 모르겠다, 오늘 구입한 모종들 꽈리고추 모종 5개 5000원 오이모종 2개 2000원 양배추 10개가 2000원, 땅콩싹이 나온다. 4월 16일에 심은 땅콩이 땅속에서 싹 올릴 준비 14일 만에 흙뚜껑을 밀어 올렸다, 대견한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