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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날개뼈가 왔다

카페에서 돼지날개뼈와 소머리수육을 주문했는데 수육은 작업을 하지 않았다며 날개뼈만 보내왔다 이번 온건 뼈가 잘잘하다, 찜을 했는데 너무 오래 끓여 고기가 너무 물렀다, 아쉽다, 너무 물러서 건드리기만 해도 뼈가 쏙쏙.. 나물콩이 남은 거 마지막 털어 기른 중인데 이번엔 썩지 않고 잘 자라고 있어 다행이다, 여름엔 날씨가 더우니 썩어 버려지는 게 많았다. 해콩이 나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콩나물 사 먹어야 할 듯,

밤새 내리는 가을비,,선풍기로 엿기름 말리기.

요즘 들어 2 3일이 멀다 하고 너무 자주 내리는 가을비 어제 초저녁부터 빗소리 들리기 시작했는데 밤새 그칠 줄을 모르고 새벽 이 시간도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다, 백해무익 가을비라는데 웬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나, 왕초는 요 며칠째 화단 정리로 오전엔 일 하고 오후엔 쉬며 본인은 힘들지 않게 슬슬 한다고는 하는데 내가 볼 때는 아니올시다로 보인다, 날마다 땀 뻘뻘, 그제는 작약을 어제는 야생화 화단가에 있는 동백을 모두 파내고 철쭉으로 옮겨 심는다, 심어진 동백울타리도 괜찮구먼, 내리는 가을비가 옮겨 심은 화초들에겐 약비가 될 수도 있겠다, 선풍기로 엿기름 말리기 보리싹이 1센치쭘 자랐다, 딱 알맞게 길어서 햇볕에 말려야 하는데 비가 내리니 선퓽기 바람으로 엿그름을 말린다,

일상다반사. 2023.09.26

어떤 말을 하시겠습니까?](퍼 온 글)

어떤 말을 하시겠습니까?] 상대의 걷잡을 수 없는 화를 가라앉히는 말은 ‘미안해’입니다.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은 ‘ 잘했어’입니다. 화해와 평화를 부르는 말은 내가 ‘잘못했어’입니다. 존재 감을 쑥쑥 키워주는 말은 ‘ 당신이 최고야’입니다. 상대의 기분을 업시키는 말은 ‘오늘 아주 멋져 보여’입니다.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말은 ‘ 내 생각은 어때’입니다. 든든한 위로의 말은 ‘ 내가 뭐 도울 일 없어’입니다. 상대의 자신감을 하늘로 치솟게 하는 말은 ‘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어’입니다. 열정을 샘솟게 하는 말은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입니다. 점처럼 작아지는 용기를 크게 키우는 말은 ‘ 넌 할 수 있어’입니다. 부적보다 큰 힘이 되는 말은 ‘ 널 위해 기도할게’입니다. 충고보다 효과적..

땅콩 캣다,

해마다 땅콩을 심지만 땅속의 땅콩알이 영글기 시작하면 청설모가 캐 먹고 나머지가 사람몫이다, 올해는 땅속에 굼벵이까지 합세 빈껍질도 많다, 내일 비가 내린다 해서 씻어 건조기에 넣었다, 약한 온도 55도 땅콩 건조기에 말리는 건 처음이다, 장마철 비 오듯 하니 건조기가 없었다면 제대로 된 비닐하우스가 없는 우리 집은 고추 참깨 모두 썩혀 버렸을 것이다, 왕초는 어제 오늘 잘라버린 소나무 뿌리 파내기 나는 오전엔 붉어진 고추 따 놓고 고춧대 뽑은 비어있는 곳에 달랑무 심었다, 고추 심었던 곳은 거름기가 많아서 심어만 놓으면 가꿀 필요도 없이 저절로 큰다, 오후엔 땅콩 캐기 나는 땅콩대 뽑아놓기 힘든 건 내가,, 왕초는 땅콩알 따기 땅콩을 조금 심으니 다행이다, 땅콩 캐기는 정말 힘들어~ 캐자마자 씻어 물 ..

심고 가꾸고.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