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노타리 친다고,,완두콩도 심고 추위 풀리고 제일 먼저 심는 것이 완두콩 심기와 감자심기인데 감자 심을 곳과 고추 심을 곳에는 미리 거름을 넣어 밭을 갈아놓는다, 3월엔 감자 4월말경 5월 고추와 땅콩 고구마 참깨 6월 콩 팥 들깨 녹두,, 아직 밤엔 물이 얼고 땅이 얼어도 겨울잠에서 제일 먼저 깬 부지런한 아이들 튤립이랑 알리움 복수초가 쏙쏙 올라온다, 심고 가꾸고. 2023.02.28
오늘 말날 장 담근 날, 오늘은 완전 봄 같다, 정월 스무이렛날이니 아직은 정월장이다, 물 30리터에 소금 8킬로를 풀었다, 콩 10킬로 쑨 메주를 넣고, 장 담그기 마무리, 왕초가 뒷밭에서 복숭아 사과 배나무 전지를 하고있다. 완두콩도 심고, 작년엔 완두콩을 심지않아 종자도 없었다, 일상다반사./먹고살기 2023.02.17
완두콩 씨앗 한봉지에 200알, 옥수수알 말려놓은 것이 4킬로나 된다. 옥수수 뻥이나 할까 하고 읍에 뻥튀기집에 가져갔더니 제대로 튀겨지지 않고 옥수수차용으로 볶아졌다, 옥수수알이 너무 말라서 그렇다나? 버스터미널 근처 종묘상에 들려 완두콩 종자 한 봉지 샀다, 200알 들은 것이 3천 원, 봄에 젤 먼저 심는것이 완두콩, 완두콩은 얼어있는 땅에 심어도 얼음 풀리면 싹이 올라온다고 했다, 일상다반사. 2023.02.16
미루고있던 고추장 담근 날, 고추장용 고추가루 3키로는 빻아놓은지 오래이고 몽고된장 5k, 물엿 10k짜리1통 소주 1.5리터를 한참전에 왕초가 마트에서 사다놨는데 어제서야 고추장을 담았다, 고추장용으로 나온 몽고된장 봉지에는 고추장 담그는 설명서가 자세하게 적혀있다, 이대로 담가도 되겠지만 메주 한덩이를 깨서 가루로 만들어 메주가루 1k가 추가됐다, 먼저 큰냄비에 물엿 5kg와 물2리터를 섞어 팔팔 끓여 식혀놓는다. 몽고된장 5kg 한봉지 고추가루3k 메주가루1k 소주1.5리터 소금 800그람 모든 재료와 식혀놓은 엿물을 부어가며 섞으면 고추장이된다, 일상다반사./먹고살기 2023.02.11
난방 석유보일러 80만원,새로 교체했다, 2009년 집 지을 때 설치한 석유보일러가 며칠 전부터 난방이 됐다가 안 됐다가 13년이나 사용했으니 기계도 고장이 날 때도 됐지, 모델명이 귀뚜라미 스텐하이핀 블루기름보일러, 보일러 교체하는 작업에 두 사람이 와서 하는데 일이 간단치가 않다, 난방호스의 물을 빼서 갈고 뜯어 들어내고 풀고 조이고 두시긴도 넘게 바쁘게 움직여 일을 마무리 지었다, 보일러실에 새 보일러가 들어앉아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보일러 값과 설치비와 합계 85만 원인데 80만 원 달랬다고, 보일러가 옛날 거 보다 기능이 많이 좋아졌단다, 일상다반사./둥지관리 2023.01.31
이번 설엔,, 시엄니 모시고 신도림 동서 내외와 조카 치선이가 운전하고 넷이서 아주버니 차로 설날 일찍 도착했다, 인천 막내는 친청 모친의 병원 입원으로 오지 못했다, 8명이서 설날 청수를 올렸고 상 두 개로 차려진 아침밥상이었다, 이제 97세 되신 시엄니가 세뱃돈을 주신다며 10만 원씩 담긴 봉투를 아들 며느리 모두에게 나눠주셨다, 며칠 계시려니 했더니 오늘 아들며느리 따라서 올라가신다고 여기 계시게 될까 봐 안절부절 서두르는 통에 부랴부랴 더 일찍 출발하게 됐다 이번 설엔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 일찍 도착했다고, 일상다반사. 2023.01.23
참“비싸다!설대목 물가,, 설이라고 시엄니를 비롯해서 서울 인천 멀리서 제사를 지내러 오는 형제들 멀리서 오는 식구들을 위해서 뭘 준비해서 밥을 대접해야 하나, 50년 넘게 내가 해온 일이다, 내가 대접을 받아도 넘친 나이 정말로 벗어나고 싶다, 시장에 가니 설대목이 실감 난다, 모든 게 비싸기도 하다, 미나리 한단이 만원 오이 2개 4500원, 굴 2만 원. 매생이 7천, 꽃게 2만 오천 하찮은 반찬 한 가지씩 만드는 것마다 모두 3만 원 이상이 든다, 만들어놓은 음식을 보면 한 가지의 원가가 몇만 원인줄 누가 알까 이러니 외식에 모두 싼 중국산 재료인 게 뻔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3.01.21
노인 무료 교통카드가 나왔다. 만 75세가 되면 노인 무료 교통카드로 버스를 탄다, 그저께 읍사무소 직원한테 전화가 왔다, 교통카드가 나왔는데 나오시기 불편하면 우편으로 보내주마고, 하이고~ 이렇게 고마울 수가~~ 오늘 카드가 도착했다, 그동안엔 버스를 탈 때마다 1000원을 냈는데 이제부터 충남버스는 공짜, 일상다반사. 2022.12.29
하늘맑고 햇볕좋은 날 메리크리스마스, 연 이틀을 태풍급 바람이 올겨울 들어 제일 추운 한파로 휘몰아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어제부터 날씨는 순한 양이 되었다, 하늘엔 조각구름마저도 없는 맑은 하늘이다, 무리 지어 나는 철새들이 하늘에 그림이 되어 지나간다 밭고랑 눈 위에 고라니들의 발자국으로 야생동물들의 운동장이다, 일상다반사. 202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