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걸어야지, 비는 도대체 언제까지 내릴 거야, 비는 그칠 줄 모르고 우산 쓰고라도 걸어야지 앞길에서 왔다리 갔다리,,, 꽃들이 이틀째나 빗물에 불어 있으니 무거운 고개를 들지 못한다. 저러다가 날이 개이면 금방 시들어버릴 텐데 개화기간을 단축시키는 비가 원망스럽다, 얼마나 어렵게 핀 꽃들인데.. 꽃이랑 놀기. 2021.05.16
오늘의 꽃 소식, 아이리스 작약 샤스타데이지 루피너스가 피어난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집밖에서 서성서성인다. 새로 피어나는 꽃들과의 눈맟춤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오늘도 아름다운 꽃들과의 꽃같은 대화를 원없이 나눴다. 꽃이랑 놀기. 2021.05.12
장미베고니아 잎꽂이,, 안면도 꽂지 튤립축제에 다녀오며 장미베고니아 빨강 주황 노랑 3 포트를 5000원에 샀다. 정품은 4000원에 팔던데 판매대에 나온 지 한참 된 꽃이라 덜 예뻐서 값을 싸게 판다. 3종류를 큰 화분에 함께 심어놓고 잎새들을 솎아 잘라놓았다. 베고니아 종류는 삽목번식이 잘 되는 화초이기에 잎꽂이를 해서 키워보고 싶어서.. 잎을 따서 상토에 묻어 놓으면 뿌리가 나오고 새싹이 나오고 그걸 보는 게 신기하고 재미가 있다. 15 6년 전엔 바이올렛 잎꽂이를 많이 했다. 뿌리가 내리고 새싹이 나오고 꽃을 피우고 늘어나는 화분의 숫자놀이가 참 있었지. 꽃이랑 놀기. 2021.04.30
모란꽃이 핀다, 꽃의 여왕 모란꽃이 핀다, 누가 그랬나? 예쁜 꽃엔 향기가 없다고, 근데 근데 그게 아닐세 아름답고 우아하고 거기다가 향기까지 담은 목단꽃 아름다워라~ 꽃이랑 놀기. 2021.04.26
툴립에 이어 철죽도 만발.. 너~무 아름다운 꽃들에게 나는 내정신을 모두 빼앗기고 산다. 오늘도 예쁜 꽃들이랑~~ 하루종일 밖을 서성이며 새로 피어나는 꽃들과의 눈맟춤에 황홀함에 젖어 산다.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꽃이랑 놀기.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