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애들 올라가는 길에 왕초도 함께
왕초가 내일 월요일에 치과 예약이 되어있어서 애들 내려왔다가 가는 길에 왕초도 함께 올라갔다, 아빠를 모시러 내려온 셈이다, 다행히 비도 내리지 않아 차도 안 막혀 잘 도착했다고, 이번에도 또 케이크를 사 오고 생일축하를 해주며 금일봉을 내놓는다, 고맙다~ 뭘 이런걸 자꾸 헤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라고 가락국수도 해준다, 딸들의 정성이 곁들여진 국수라서 더 맛나다, 수박이 두 개가 열였다, 잘라보니 덜 익었지만 아쉬운 대로 먹을만하다, 처음 심어 본 멜론 잘라보니 익기는커녕 아직 크지도 않은 듯하다, 아까워서 김치를 담아봤다 익으면 연해서 맛있을 것 같은 예감, 얘들한테 보냈는데 먹기나 할라나, 들어오는 입구에 이맘때면 거르지 않고 꽃 피우는 부용화가 올여름에도 예쁘게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