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답다, 그동안엔 장마라고는 하지만 한낮엔 머리 벗어질 정도의 햇볕으로 습도도 높지 않았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잔뜩 찌푸린 날씨에 습도는 높고 장마철답다, 요즘 정원엔 장마철에 피는 꽃들만 피고 지고, 원추리와 참나리 말나리 베르가못 수국이 피어 사랑을 받는다, 꽃남이 할베는 무성한 수국을 솎아낸다, 왕원추리 우리 야생화 정원의 참나리 말나리(산책길에서 찍은거임) 라임목수국 베르가못 꽃범꼬리꽃 꽃이랑 놀기. 2023.07.09
호박이 열려야지 넝쿨만 뻗어, 호박이 넝쿨은 잘 뻗는데 호박이 열리질 않으니 시골에서 살면서 호박도 귀하다, 며칠 전에 호박 1개 딴것이 고작이니 애호박도 품종이 바디마다 열리던데 호박이 맺기는 하는데 꽃도 피기 전에 떨어져 버린다, 어차피 열리지도 않는 거 호박잎이라도 따서 삶아 된장쌈이나 먹어보자, 참외는 또 왜 안 열리는 거야? 시장표 모종을 사다 심었더니 나중에라도 열리려나, 심고 가꾸고. 2023.07.06
가을당근 씨앗파종, 가을에 캘 당근은 7월에 파종하고 여름에 캐는 당근은 3월에 파종한다, 묵은 당근씨앗이데 씨앗이 발아가 될지 모르겠다, (8일 후) 7월5일 파종했던 2년이나 묵은 당근씨앗이였지만 8일째 되는 날 싹을 내밀기 시작했다, 야~호~ 뽀족 내미는 당근새싹이 어찌나 반갑던지, 심고 가꾸고. 2023.07.05
들깨모종 옮겨 심은지 4일째, 들깨를 7 고랑을 심었다, 올 들깨종자는 작년에 동생들의 심부름으로 은동에 사는 장비형님네서 들깨를 사줬었다 그걸로 종자로 심었다, 들깨 일곱 고랑, 콩 참깨 땅콩 고구마 고추, 녹두 벌써 녹두꽃이 피기 시작, 감자 캐고 심은 검정팥이 싹리 나온다, 심고 가꾸고. 2023.07.04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비,, 어제 강낭콩 모두 따놓기를 백번 잘했다, 비닐하우스에서 덜 마른 건 까서 냉동 넣고 또 말릴 건 널어놓고 하루종일 강낭콩이랑 친구 하며 놀다, 껍질 깐 알강낭콩도 3킬로는 된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떡도 해 먹고 밥에도 넣고, 강낭콩이 정말 잘 열렸다, 심고 가꾸고. 2023.07.04
강낭콩 따고,첫애호박1개 땃다, 강낭콩이 장마지기전에 영글어서 다행이다 정마 비에 겹치면 강낭콩이 밭에서 싹이나고 썩고 하는데 다행이 ㅎ겹치지않았다, 심고 가꾸고. 2023.07.03
우리집엔 다섯종류의 개량원추리꽃이 핀다, 5월 말부터 꽃피는 원추리부터 요즘 유월 말경 기다란 꽃대를 올린 주황색 왕원추리가 피고 빨간색의 원추리만 아직 꽃이 피 않았다, 꽃이랑 놀기. 2023.06.30
재미없는 마늘 양파 농사, 마늘은 왜 심는지 몰르겠어, 마늘종자 빼놓고는 남는건 치레기만 남는데 그게 일년 양념마늘이다, 양파도 넉넉하게 심기는 하는데 죽어버리고 절반도 크지않으니 재미가 없다. 심고 가꾸고.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