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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감자캐고,,

쪄서 먹기 좋을 크기의 감자가 한 박스쯤은 될라나? 휴게소 감자 사이즈랑 반반 섞어서 큰 딸네 줄 한 박스 담아놓고 그리고 나머지 우리 것도 그만큼, 일기예보가 착착 맞는다 어제 오후부터 비가 밤에도 내리더니 아침 되니 비는 그치고 시원하니 좋다, 오늘도 만보 걷기가 나를 둑길로 끌어낸다, 갈매기 떼가 한쪽방향을 보고 있다, 왜? 일까?

심고 가꾸고. 2023.06.26

익으면 물러져 떨어지는 우리집 복숭아,,

그저께 따놨더라면 저렇게 무르잔 안 했을 텐데, 오늘 따려니 복숭아에 손을 대기도 전에 나무에서 떨어진다, 너무 물렀다, 좀 나은 거는 골라서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주중에 사위가 한번 다녀간다니 보내야겠다, 모래부터 장맛비가 시작된다니 감자부터 캐야겠다, 귀촌 13년 동안 심었지만 올해처럼 감자농사눈 없었던 같다, 세 고랑이나 심은 감자가 싹이 제대로 나오질 않아서 싹 나온 것만 뽑아 모종을 했으니 그렇게 심은 한고랑의 감자밭,

심고 가꾸고. 2023.06.24

서울동서네꺼,매실 12kg 따서 효소 담금,

매실 알이 굵어지면 딸까 했더니 시들어 모두 떨어진다, 작년에도 늦게 탄저병이 와서 모두 썩어 떨어지더니 올해도 또 그렇다, 매실청이 있기에 담지 않을 거라 했더니 서울 동서가 택배로 보내줬으면 하길래 택배 보내는 것도 어렵고 하여 효소 담아놓을 테니 나중에 가져가라 했다, 잘잘한 건 버리고 골라 씻어놓은 매실이 12킬로가 된다, 며칠 전에 왕초가 설탕 15킬로 한포 사다 놨다, 매실 12k에 설탕 10k는 섞어야 하는데 설탕 8k뿐 못 넣았다, 통이 꽉 찼다. 나중에 매실이 설탕에 절여 줄어들면 위에 설탕을 더 넣으면 됨,

일상다반사.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