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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꾸는 참외 열릴까?

원두밭은 땅이 걸어야 넝쿨이 잘 뻗어 열매가 잘 열린다. 애초에 심기전에 퇴비를 넉넉하게 넣어 원두밭을 만든다, 참외 모종만 있어 참외만 심고 보니 해마다 심던 수박이 없으니 왠지 서운하다, 왕초는 수박모종 3개를 더 사다 심는다, 참외 모종 3개를 뽑고 그 자리에 수박을 심었다 왕초가 뽑아버린 참외 모종이 불쌍해서 고무대야 밭에 심고 매일 물을 주어 키운다, 참외가 열려 줄까?

심고 가꾸고. 2022.06.04

매실10k 넘게 따서 환성리 지인에게,,

왕초가 매실을 10킬로는 넘게 따 놓았다. 매실효소를 담그라 하는데 올해는 효소 담그기 건너뛰기를 할 생각이다, 있는 효소가 이것저것 많다, 따놓은 매실이 아깝다. 환성리 지인한테 매실 필요한가? 전화하니 효소 담는다고 가지러 온다고, 가져간다는 사람이 있는 게 얼마나 반가운지, 오늘 오후에나 올려나 했는데 늦은 아침을 먹고 누워있는데 밖에서 낯익은 목소리에,, 급 당황이다, 세수도 않하고 ,, 양치만 하고 손님을 맞았다, 서로 이물없이 편한 사이이기는 하지만 나의 게으름이 탄로가 났다.ㅎ 남는 매실인데 가져가서 잘 사용하게 되어 참 다행이다, 그런데 지인은 구운계란 한 판을 들고 왔다, 이건 아닌데,,, 이래서 마음에 부담을 주는 거 같아 나눔 하는것도 어렵다,

참깨 파종(가지참깨)

참깨 파종할 곳에 며칠 전부터 점점호수로 물을 넣어서 지독한 가믐과는 거리가 멀만큼의 촉촉한 흙이됐다, 참깨 종자는 작년에 구입하여 심고 남긴씨앗 이름은 가지참깨,, 오늘도 내려쬐는 햇볕은 말라비틀어지는 농작물들 내려다보며 비웃기라도 하듯 종일 땡볕을 쏟아붓는다, 오미자 넝쿨에 주렁주렁 매달린 오미자 송이 송알송알 비를 기다리는데 소나기라도 한줄금 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심고 가꾸고. 2022.06.01

내맘대로 오리 날개 볶음,

통오리 한 마리와 오리 날개 그리고 오리 안심살을 주문했다. 바로 다음날 택배가 도착했다. 여름에 보양식으로 오리탕이 급 생각이 나서 통오리 주문하면서 날개와 안심 살도 함께 주문을 한 것이다, 닭날개 요리는 들어봤기에 오리 날개도 똑같이 하면 되겠지 싶어서다 우선 오리 날개 볶음부터 해보자. 닭 보다 오리는 특유의 냄새와 더 질기다, 오리 날개를 물에 담가놨다가 손으로 주물러 씻어 냄비에 넣고 잠기도록 물을 붓고 소주와 생강 감초 계피 월계수 잎과 소금도 한 꼬집 넣어 끓으면 불을 줄여서 뼈가 빠질 때까지 삶아 건졌다, 식어 굳은 뒤에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날개가 노릇하게 구워주고 양념은 고추장 조금 고춧가루 물엿 간장 마늘 후추 양파 갈고 물 한 컵쯤 섞어 끓여 졸이고 구워진 날개를 넣어 버무리며 ..

쿠첸 as기사 전기밥솥 열판 교체,

9일 전에 쿠첸 as센터에 전화를 했다. 이유인즉슨 지난 9월에 쿠첸 밥솥 구입 얼마 지나지 않아 열판이 메끼가 벗어지더니 시간이 갈수록 부분이 늘어났다, as센터에 전화를 하고 사진 찍어 메시지로 보냈다. 직원이 접수를 했다 하며 교체할 부속품과 as기사가 방문할 텐데 부품도 주문해야 되니 날짜가 좀 걸릴 거라 해서 잊고 있었더니 오늘 11시쯤에 방문할 거라고 전화가 왔다. 시간이 되니 기사님이 와서 새 부품으로 갈고 뚜껑의 고무패킹도 갈아 끼우고 돌아갔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인덕션도 쿠첸 제품이다, 가격도 타사 제품보다 저렴하고 성능은 좋고 as기사님들 친절하고, 나는 앞으로 쿠첸을 사랑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