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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솔 화분 2개 분양하고 또 2개 만들고.

어제 막네 동생 내외와 올케의 친구랑 태안으로 낚시 왔다가 가는 중이라고 잠깐 들렸다, 올케 친구가 바위솔을 갖고 싶다 하기에 바위솔 화분을 올케와 하나씩 나눠줬다. 가져 갈때 처럼 예쁜 모습으로 아니 더 예쁜 모습으로 키워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분양을 한다, 키우던 화분을 주고 나면 비워진 자리에 또 바위솔 화분을 만들어 채워놓는다, 화분 2개를 더 만들어 채웠다.

꽃이랑 놀기. 2022.05.29

동서네서 고구마순과 오이모종 갖어 옴,

동서네서 고구마순을 한단은 넉넉히 될 만큼 가져왔다, 굵고 튼실한 싹을 보니 아까 웁고 결국엔 심은 고구마는 뽑아내고 다시 심어야 될 판이다, 한번 심는 것도 아이고~허리 다리야~ 엄살 피며 심었는데 말이다, 고구마 심기 10년이 넘었어도 우리는 농사 초보이기는 여전하다, 고구마 심기 쇼를 했거나 말거나 가을에 수확만 많아라~ㅎ 그런데 고구마 품종은 뭐지? 맛있는 고구마일까?? 오이 모종 도 가져오고, 작업용 모자도 생겼다. 광고용 씨앗도 많이 나오니 씨앗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하란다.

심고 가꾸고. 2022.05.28

아~흐~ 오늘도 작약을 지나칠 수 없어서,,

우리 집에 있는 작약은 모두 5순이가 있다. 제일 일찍 꽃피우는 1순이 홑겹 분홍이, 뒷밭에서 핀다, 두 번째 피는 2순이 홑겹 분홍이와 흰 분홍이 세 번째 피는 3순이 이층분홍이와 삼층분홍이 네 번째 피는 4순이 2층연노랑이 다섯 번째 피는 5순이 진분홍이는 생김도 이쁘고 향도 좋다, 그런데 꽃봉오리만 맺고 꽃을 터트리지 못하고 그냥 말라버릴 때가 있는 게 5순이의 약점이다, 내 생각엔 일찍 더위가 오면 꽃을 못 피우는 게 아닐까? 4순이 이층연노랑이, 3순이 삼층분홍이 2순이 홋겹분홍이 5순이 진분홍이 옆에 패랭이가 나도 찍어줘~

꽃이랑 놀기. 2022.05.27

청상추와 콜라비 모종 밭에 정식,,

포터에서 자라고 있는 청아사기 상추와 콜라비 모종을 밭에 옮겨 심어줘야 쑥쑥 자랄 텐데 햇볕은 쨍쨍 비 올 가망은 없고, 왕초가 삼발이를 들고 나와 하얗게 마른 흙덩이를 떠 뒤집는다, 퇴비와 비료를 넣고 단단한 흙덩이를 고르고 물 흠뻑 뿌리고 비닐을 씌웠다, 오늘 아침 일찍 덥기 전에 청상추 모종 50여 개와 콜라비 40개를 다 심고 보니 상추를 너무 많이 심었다, 곱슬 아사기 상추도 있는데 상추 장사라도 하려나?ㅎ 옆에 심어있는 양파 몰골이 영~ 아니네, 올 양파농사 점수는 30점이다. 강낭콩이 꽃이 피었는데 목이 말라 시들시들,, 이따가 해질 녘에 강낭콩에도 물 좀 줘야겠다,

심고 가꾸고. 2022.05.27

고구마순을 심긴 심었는데 살 까?

고구마순이 샀을 때부터 가늘고 싹이 너무 연했다, 물에 담가놨어도 시들시들 싹이 부실해서 심기는 했어도 재미가 없다. 밭은 물은 넉넉하게 들어가서 흙은 촉촉하니 고구마 심기엔 적당했다, 동서네서 두벌 순 자라면 갖어다 심으라 했으니 며칠 지나봐서 생각은 해볼 일이다. 어제저녁에 비 예보가 있어서 소낙비라도 넉넉히 뿌려주길 기대했는데 아침에 나와보니 빗물 맛만 보이고 비구름은 지나갔다,

심고 가꾸고. 2022.05.26

꿀고구마 싹 2단 20000원 구입,

오늘 시장에서 고구마 싹 2단을 사 왔다. 한단에 만원씩 줬단다, 품종은 꿀고구마라고, 작년엔 2단 27000원 줬다고 했었는데 작년보다 값이 싸졌다. 값이 내리는 것도 있으니 별일이다, 오늘과 내일은 점점 호스로 물을 주어서 모레쯤엔 고구마가 심어 질듯하다. 작년 고구마 품종이 좋았는지 겨울 지나도록 썩은 게 없이 좋았다, 고구마 3개를 싹을 내서 길러봤는데 싹이 잘 자라지 않는다. 왕초가 하는 말은 온도가 맞지 않아서 잘 자라지 않는다고, 전공 학과가 고구마과가 아니고 임과를 나온 사람의 말을 믿어도 되나? ㅎ

심고 가꾸고.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