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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상추와 콜라비 모종 밭에 정식,,

포터에서 자라고 있는 청아사기 상추와 콜라비 모종을 밭에 옮겨 심어줘야 쑥쑥 자랄 텐데 햇볕은 쨍쨍 비 올 가망은 없고, 왕초가 삼발이를 들고 나와 하얗게 마른 흙덩이를 떠 뒤집는다, 퇴비와 비료를 넣고 단단한 흙덩이를 고르고 물 흠뻑 뿌리고 비닐을 씌웠다, 오늘 아침 일찍 덥기 전에 청상추 모종 50여 개와 콜라비 40개를 다 심고 보니 상추를 너무 많이 심었다, 곱슬 아사기 상추도 있는데 상추 장사라도 하려나?ㅎ 옆에 심어있는 양파 몰골이 영~ 아니네, 올 양파농사 점수는 30점이다. 강낭콩이 꽃이 피었는데 목이 말라 시들시들,, 이따가 해질 녘에 강낭콩에도 물 좀 줘야겠다,

심고 가꾸고. 2022.05.27

고구마순을 심긴 심었는데 살 까?

고구마순이 샀을 때부터 가늘고 싹이 너무 연했다, 물에 담가놨어도 시들시들 싹이 부실해서 심기는 했어도 재미가 없다. 밭은 물은 넉넉하게 들어가서 흙은 촉촉하니 고구마 심기엔 적당했다, 동서네서 두벌 순 자라면 갖어다 심으라 했으니 며칠 지나봐서 생각은 해볼 일이다. 어제저녁에 비 예보가 있어서 소낙비라도 넉넉히 뿌려주길 기대했는데 아침에 나와보니 빗물 맛만 보이고 비구름은 지나갔다,

심고 가꾸고. 2022.05.26

꿀고구마 싹 2단 20000원 구입,

오늘 시장에서 고구마 싹 2단을 사 왔다. 한단에 만원씩 줬단다, 품종은 꿀고구마라고, 작년엔 2단 27000원 줬다고 했었는데 작년보다 값이 싸졌다. 값이 내리는 것도 있으니 별일이다, 오늘과 내일은 점점 호스로 물을 주어서 모레쯤엔 고구마가 심어 질듯하다. 작년 고구마 품종이 좋았는지 겨울 지나도록 썩은 게 없이 좋았다, 고구마 3개를 싹을 내서 길러봤는데 싹이 잘 자라지 않는다. 왕초가 하는 말은 온도가 맞지 않아서 잘 자라지 않는다고, 전공 학과가 고구마과가 아니고 임과를 나온 사람의 말을 믿어도 되나? ㅎ

심고 가꾸고. 2022.05.23

가믐은 언제까지 계속 되려나,

이웃들 집집마다 마늘밭에 스프링클러 돌아가고 고구마도 심어야 하는데 오지 않는 비를 마냥 기다릴수는 없다. 왕초가 고구마 심을 두둑에 점점 호스를 올려 지하수를 연결하여 물을 퍼서라도 고구마 심을 준비에 들어간다. 올봄 내내 비답게 넉넉한 비가 내린 적이 없다, 옛 어른들 말씀에 찔레꽃 피고 아카시아꽃 필 때는 날씨가 가문다고 말씀을 하셨지,

일상다반사. 2022.05.21

구포국수 한박스 주문,

3년 전부터 구포국수를 주문해서 먹는다, 중면 5개 가락국수 면 5개 합 한박스14킬로 주문했다. 전화 주문을 받는 3년 동안 나이 지긋하신 같은 여인의 목소리 아마도 안 사장님인 듯싶다. 국숙값이 조금 올랐어요~ 한다 문자로 계좌번호와 국수값은 36000원이라고 온다. 작년엔 얼마였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밀가루 수입가도 올랐다니까 뭐, 어제 주문했는데 조금 전에 받았다. 배송도 빠름 빠름이다, 국수가 쉽게 불지 않고 확실히 쫄깃하고 맛이 있다. 여름에 콩국수와 비빔면 그리고 국물 국수도 자주 먹기에,, 또 맛있는 국수이니 몇 둥치는 나눔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