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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70프로 발아…콩밭 비둘기 쫓기,,

참깨 4알씩 심었다고 했다 싹이 1개 2개 3개 나오고 아예 한 개도 나지 않은 곳 빈 곳도 있다. 얕게 묻힌곳은 싹을 틔우지 못한 듯, 콩 심은지 나흘째 물은 주고 심었지만 콩 싹이 제대로 나오려나 걱정인데 비둘기란 놈은 벌써 전깃줄에 앉아 콩 빼먹을 준비를 하고 앉아있다, 얼른 스텐 다라를들고 나와 쇠파이프로 두들겨댓더니 놀라서 날아가긴 했는데 비둘기야” 이제 제발 오지를 마~아라~~,

심고 가꾸고. 2022.06.13

콩 심고 들깨모를 붓고,

가물어도 너무 가문다. 지금이 콩을 심어야 할 시기인데 날마다 마른하늘만 쳐다보고 내리지 않는 비를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지, 하얗게 마른땅에 콩심을 구덩이를 파고 물을 넘치도록 부어놓고는 물이 흙속으로 배어든 뒤에 콩 세알씩 넣고 흙을 덮었다. 싹이 잘 나와주길 바라며., 파란밤콩 흰 왕콩 나물콩 그리고 친구표 콩이 있어 네 가지의 콩을 심는다. 콩 몇포기 심는 것 남들이 보기엔 일도 아닌 것 우리는 정말 큰 일 한줄로 착각하면서 콩 심는 것은 마무리 지었다, 어제부터 들깻모를 키울 땅을 고르고 믈을 주며 흙을 촉촉하게 만들더니 오늘은 들깻모 도 붓고 그늘막을 씌워 마무리를 하는데 저녁때가 되니 눈으로 보이지도 않는 깎다귀가 얼마나 극성으로 달려드는지,, 팔다리는 물론이요 머릿속에 옷 속까지 통제가 안..

심고 가꾸고. 2022.06.09

진료 결과 이만하길 다행,

이번엔 병원 문 들어서면 하던 코로나 방역 열 체크가 없어졌다. 곳곳에 놓여있던 소독약도 없어졌다, 연휴 끝난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은 더 붐빈다, 이제 코로나 방역이 무뎌진 듯 보여 본인이 챙기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8시쯤 도착하여 수납과 접수 채혈 마치고 나니 8시 20분이다, 진료 면담 시간은 11시 반이니 3시간을 지루한 시간 때우기, 분당엔 어제 비가 조금 내린 뒤라서 공기가 맑고 날씨가 쾌적하다. 4층에 올라가면 정수기와 4인용 탁자가 반듯하게 정리된 카페 같은 휴게실이 있다.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녹음 짙은 바깥 풍경에 침침하던 눈까지도 맑아지는 듯했다. 여기에 덤으로 온 것 또 하나 가방에 늘 들어있는 비상용 믹스커피 2개와 물컵이 이렇게 요긴하게 쓰임일 줄 몰랐네~ 기다리는 ..

일상다반사.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