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향기 그윽한 아침, 이른 아침 찬이슬 먹음은 국화꽃이 내뿜는 향긋한 향기, 향기 따라 옮겨놓는 발거름에 코는 벌써 벌름 벌름, 내년엔 더 많이 번식을 시켜 더 풍성한 국화꽃이 피겠지, 내년 가을에 필 국화꽃을 지금부터 기다려진다. 심고 가꾸고. 2020.11.08
참~ 희안하게도 생겼다! 당근이,, 당근이 모양새가 참 희한하게 생겼다. 처음 당근씨앗 구입해서 처음 심어 본 당근인데 매끈하게 잘 생긴 당근이 몇 개 없다. 갈라지고 쪼개지고.. 아마도 씨앗을 너무 일찍 심기도 했고 모종이 어릴때 길었던 장맛비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모양새가 그렇거나 말거나 당근 맛이야 어디로 가겠나, 심고 가꾸고. 2020.11.08
으름은 씨도 먹는거라고,, 으름 넝쿨에 으름이 숫하게 열리는데 그동안엔 인기 없는 천덕꾸러기였다. 달고 맛은 있는데 씨 때문에,,, 그런데 이웃 형님이 그런다. 으름은 씨도 함께 먹는 거며 또 약이 된다고 귀하고 좋은걸 왜 버리냐 하네. 씨는 먹으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과육이랑 씨도 함께 넘기니 달고 맛있어서 한없이 먹어진다. 이제야 으름이 과일로 인정받은 날 으름 알맹이는 빼먹고 껍질만 나무에 붙어 대롱대롱.. 심고 가꾸고. 2020.10.28
내년엔 토란도 심어봐야지, 내년엔 토란도 몇 알 심어보고 싶어서 토란 종자를 사고 싶어 카페 판매방을 기웃기웃, 1킬로에 5000원씩에 판다, 택비 포함해서 13500원어치의 토란을 주문했다. 종자용이라고 잔거만 보냈네. 심는 거야 몇 알이나 심는다고,, 하여튼 내년의 토란농사가 기대된다. 심고 가꾸고. 2020.10.27
입 벌린 으름. 파고라 지붕에 주절이 붙은 으름, 익어 하얀 속살을 들어냈다. 달고 맛은 있다. 입속에 넣고 우물우물, 단물은 삼키고 씨는 골라 푸우~ 입만 고달프고 뱃속으로 들어가는게 없다. 심고 가꾸고. 2020.10.22
양파 심고.메주콩 베고. 양파 모종 트레이 하나에 모종 420개가 심어져 있다. 마늘밭 빙 둘러 한 바퀴를 심고 모종이 남는다. 남은 모종이 아까웁다. 옆에 생각지 않았던 양파밭이 생겼다. 심고 가꾸고. 20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