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심고 대파 옮겨심고..
오늘 김장 쪽파도 심고 대파도 뽑아 다시 옮겨 심고, 봄 어느 날 시동생이 종자용 쪽파를 넉넉하게 한 상자를 갖어왔다. 쪽파 종자가 많으니 욕심이 생겨 더 심을 곳을 찾는다. 고춧대를 걷어내고 쪽파를 심었으니 파밭의 평수가 늘었다. 잘 자라줘야 할텐데. 넉넉히 심고도 파종자가 많이 남아 이웃에게 나눔 했다. 쪽파까지 심었으니 이제 올겨울 김장을 반은 한셈인가?ㅎ 김장무우와 배추가 쑥쑥 잘자란다. 당근과 생강, 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비 도 징그럽게 내린다. 많이 내리는 가을비는 백해무익이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