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는 몇시까지 일을 하는지, 택배기사는 하루에 몇시간 일을 하며 또 몇시까지 일을 하는걸까? 반품물건을 갖어가는데 밤이 늦으니 밖에 내놓으라 한다. 반품하는 물건에 서리 맞으면 박스나 물건이 변질이 올수도 있을텐데 그리고 반품영수증도 받아놔야 하고,, 0시가 넘도록 오지않는 택배기사에게 전화를 .. 일상다반사. 2019.11.22
오늘 첫어름이 얼었다..맡겨놓은 옥수수차 찾아오고. 아침 운동 나가는 길, 오늘은 더 두꺼운 외투를 입고 무장을 하고 나갔다. 춥다 했더니 미니연못에 살어름이 얼었다. 어제는 첫눈이 내리고 오늘은 첫어름이 얼고, 어름이 얼기전엔 가을이라 했더니만 이제 겨울이 확실하네.ㅎ 며칠 전 방앗간에 옥수수를 맡기고 왔다. 옥수수차를 부탁했.. 일상다반사. 2019.11.20
키위는 언제 맛이 들까? 주렁주렁 매달린 키위 달콤새콤 맛있는 키위가 되려면 그때가 언제일꼬? 키위잎도 다 떨어지고 첫눈도 내렸으니 지금은 익었어야 하는데, 한 입 베물어 맛을 보면 식초를 한숫갈을 퍼마신 듯한 신맛에 진저리치며 뱉어진다. 보기만해도 침이 고여 흘어서 입밖으로 나온다. 아이구~ 시구.. 일상다반사. 2019.11.20
첫 눈발이 날리는 날. 날씨가 쌀쌀해졌다. 바람이 분다. 첫눈발이 날린다. 검은 구름사이로 잠깐씩 햇님이 얼굴도 내민다. 날씨는 하루종일 변덕을 부리고 겨울로 가는 길목은 을씨년스럽기 그지없다. 게으른 사람이 며칠 부지런을 떨었더니 무거운 몸띵이가 날씨를 닮아가 오늘은 더 무겁다. 전기요 온도 올.. 일상다반사. 2019.11.19
어제 김장 하고,,오늘 비, 어제 김장을 마쳤다. 올해의 김장은 덜 저려진 배추를 씻어놓고 나니 배추가 살아서 밭으로 다시 가겠다고 했다. 살아나서 갈잎같이 뻣뻣한 배추잎에 양념 버무리기가 쉽지않았다. 딸들이 고생을 더했다. 김장양념은 갓과 파를 제외하고는 무우와 마늘 생강 배 양파 생새우 모든 양념을 .. 일상다반사. 2019.11.17
저장할 무우와 알타리 뽑고..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떠나는 가을은 점점 멀어져 가고.. 사흘전에 내렸던 비는 반가웠던 비, 오늘 또 내리는 비는 기온이 떨어지는 비.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 하니 저장 할 무우는 미리 뽑았다. 봄에 먹을 무우는 하우스 안에 구덩이를 파고 무우 20여개를 묻었다. 나머지 겨울.. 일상다반사. 2019.11.14
김장준비 마늘까기부터.. 밭에 있는 배추가 속이 차오르고 무우 밑둥이 굵어오니 곧 김장 할 걱정이 앞선다. 이제 슬슬 마늘부터 깐다. 올해는 마늘을 조금만 심었더니 종자용으로 남겨 놓았던 마늘이 남아 있어서 양념마늘이 넉넉하다. 요 때가 지나면 썩는 마늘이 생긴다. 두 어 집 조금씩 나눔했다. 통마늘 몇통.. 일상다반사. 2019.11.11
오늘은 입동, 첫서리 하얗게 내린 날, 오늘 새벽 조깅길, 공기가 차다. 지붕이 하얗다. 첫서리가 내렸다. 오늘이 입동이라 했지” 김장배추 무우잎이 빳빳하게 얼었다. 영채순이 얼어 고개를 숙이고, 보라색꽃 지고 난 아스타가 오늘 아침엔 하얀 서리꽃이 피었다. 일상다반사. 2019.11.08
호박잎도 따고 나물콩도 베고.. 겨울 시작인 입동이 사흘 앞으로 닥아왔어도 아직 이곳은 서리는 내리지 않아서 호박순이 살아있다, 서리가 오기전에 호박잎 쌈 한번은 먹어야지, 호박순은 지금이 제일 맛이 있을때이다. 나는 호박잎쌈이 맛있는 줄은 모르겠더라 만,,, 둑에 심은 나물콩도 익었다. 올 해는 나물콩 까지.. 일상다반사. 201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