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일이지만 이제야 생각이 나서 적는다. 그래도 적어놔야 내년에도 돌아보며 작년엔 이날에 강낭콩을 심었고 도라지도 캣었구나”해서 내년의 강낭콩 파종시기 참고용으로 적어놓는다. 늦을수록 수확하는 시기도 늦어졌다. 강낭콩을 지금 심어야 감자 캐 낼 즈음에 강낭콩도 영글어 다음 이모작으로 심는 것이 빨라진다. 작년에 보니 녹두나 팥 심는것이 늦어져서 가을에 덜 익은 팥을 거두게 되는 걸 알았다. 감자 캐 낼 즈음에 강낭콩도 영근다, 옆에 도라지를 캐보았다. 어라~왠 걸~ 뿌리가 제법 굵다, 생각잖은 도라지가 생겼다, 마침 물 좋은 간자미가 있어 도라지와 회무침을 하고 도라지 무침도 하고,